인천공항공사, 자회사와 교육 훈련·자율경영 협약 체결
인천공항공사, 자회사와 교육 훈련·자율경영 협약 체결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12.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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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및 자율경영 협약 체결식’에서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서 세 번째)이 협약 체결 후 공항운영 3개 자회사 사장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및 자율경영 협약 체결식’에서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서 세 번째)이 협약 체결 후 공항운영 3개 자회사 사장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6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을 위해 설립한 공항운영 3개 자회사와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및 자율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 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개 자회사 직원의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공항실무·서비스 등 총 31개의 자회사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인증 과정 등 공항운영 전문 교육과정의 참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3개 자회사의 자체 사내강사 육성을 지원해 자회사 맞춤형 현장 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자회사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공항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교육훈련 협약 외에도 지난해 8월 3개 자회사와 맺은 '자율경영 협약'에 ESG 경영혁신 등 일부 개정사항을 반영한 '개정 자율경영 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자회사가 자율경영을 통해 경영성과를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이날 협약 체결식에 앞서 진행된 '2021년도 4분기 인천공항 모·자회사 경영진 간담회'에서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3개 자회사 사장, 김종서 인천공항에너지 사장 등이 참석해 올 한해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주요계획 및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김경욱 사장은 "3개 자회사와 교육훈련 및 자율경영 분야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각 자회사가 공항분야의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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