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디지털 트윈국토 원년’ 선포식·세미나 개최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디지털 트윈국토 원년’ 선포식·세미나 개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2.07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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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성센터 개소 2주년 기념 행사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위성센터 개소 2주년을 맞아 국토지리정보원 지도박물관에서 국토위성과 디지털 트윈국토 원년 선포식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과제로서 디지털 트윈국토 구현을 위한 3D 공간정보, 자율주행차를 위한 정밀도로지도, 항공정사영상 촬영 등 미래를 견인하는 공간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수상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장 등을 비롯한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토지리정보원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김수상 주택토지실장은 기념사에서 국토위성을 통한 효율적인 국토이용 및 재난재해 적기대응과 3차원 공간정보, 정밀도로지도 등 디지털 트윈국토를 실현하는 중추기관으로서 국토지리정보원 역할을 강조했다.

기념식에 이어 ‘국토위성 시대의 개막, 디지털 트윈국토 데이터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국토위성 시대의 개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발표 세션에서 국토위성센터는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발사된 국토위성의 본격적인 운영 및 활용방안과 서비스 전략을 제시했다.

국토위성으로 촬영된 영상정보는 고정밀의 위성정사영상으로 가공되어 12월 말부터 국토정보플랫폼(map.ngii.go.kr)을 통해 서비스 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 세션에서 디지털 트윈국토 실현을 위한 국토지리정보원의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현황 및 앞으로의 방향과 스마트 건설에서 측량의 역할변화 및 추진전략 등을 제시했다.

전자통신연구원은 수요 맞춤형 공간정보 생산을 통한 여러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트윈을 위한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가능성'을 언급했다.

발표 후에는 박종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원장의 주재로 국토부, 서울시, 학계, 산업계, 언론 등이 참석, 국토위성과 디지털 트윈국토의 발전방향 및 국토지리정보원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장은 "디지털 트윈국토 실현을 위해 공간 데이터 구축 및 표준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공간정보에 접근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공간 데이터 서비스 환경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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