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호반건설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62블록 '호반써밋 동탄'의 견본주택을 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내에 위치하는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예정일은 2023년 1월 예정이다.
'호반써밋 동탄'은 지하 4층~지상 20층, 9개 동, 총 744가구 전용 74, 84㎡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 수는 ▲74㎡ 80가구 ▲84㎡A 624가구 ▲84㎡B 40가구다.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다. 계약은 내년 1월 3~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322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의 신주거문화타운에 위치한다. 동탄2신도시에 계획된 7개 특별계획구역 중 마지막으로 조성되는 주거지구로 동탄2신도시에서 가장 큰 규모다. 자연 친화형 도시로 조성되며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지구 내 조성되는 단지는 최고 층수가 20층으로 제한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예정된 SRT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고, 신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의 이동도 편리하다. 동탄도시철도(트램)도 예정돼 있인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용지와 다양한 학교용지가 있고, 근린상업용지도 계획돼 있다. 지구를 가로지르는 신리천과 왕배산3호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일부가구 제외)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해 쾌적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단지 주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별도로 들어선다. 또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도와주는 홈 IoT 플랫폼도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다목적 체육관, 실내 골프 연습장, 북카페 등이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일대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