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원 반포유수지에 복합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반포동 15-2번지 반포유수지 내 체육시설 설치를 위한 복개 심의를 조건부 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반포유수지는 유수지 시설과 함께 2005년부터 반포종합운동장으로 이용돼 왔다. 이번 심의 통과로 부지 일부 면적(2994.5㎡)을 복개해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수지 방재 성능을 충족하고 지역에 필요한 체육시설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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