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모범 화물운전자 모바일 앱으로 선발
도로공사, 모범 화물운전자 모바일 앱으로 선발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12.01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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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 트럭’ 앱서 신청 후 12월 동안 1000㎞ 이상 주행해야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맵퍼스의 '아틀란 트럭' 앱을 활용한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을 12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앱의 안전운전 점수 상위 40명의 모범 화물운전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SK 모바일 주유상품권이 지급된다.

안전운전 점수는 100점 만점에서 과속, 급가속, 급감속, 급정거, 2시간 연속 운행 시 일정 점수를 차감시켜 자동 산출된다.

앱을 통해 측정된 운행기록이 자동으로 제출되기 때문에 별도의 증빙절차가 필요 없으며, 앱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운전자는 앱에서 안전운전 점수 사용에 동의한 후 12월 동안 1000㎞ 이상 주행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선발 및 포상은 내년 1월 중 시행 예정이며, 문자메시지 또는 앱의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한 후 내년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제도에 해당 방식의 정식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화물차 운전자들이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제도에 참여해, 안전운전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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