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빠르고 환금성 좋은 후분양 아파트 주목
입주 빠르고 환금성 좋은 후분양 아파트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1.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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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 후분양 단지 ‘탕정역 예미지’ 분양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정부가 공공분양 아파트뿐만 아니라 민간분양 아파트에도 사전청약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입주가 빠른 후분양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후분양 아파트는 공정률이 60% 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분양이 분양이 시작돼 사전청약에 비해 입주 시기가 빠른 것이 강점이다. 일반적으로 계약 후, 입주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약 6개월에서 1년 정도다. 

또한 직접 시공 현장을 살펴볼 수 있으므로 주택 품질을 꼼꼼히 따져 하자와 부실 시공에 대한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선분양제에 비해 재산권 행사를 빠르게 할 수 있어 환금성이 높다. 또 만약의 상황에서 사업 시행자나 시공사의 부도로 손해를 보는 것도 막을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022년 8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지난 2일 1순위 청약에 총 75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7413건이 접수되며 평균 36.41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D타입(기타경기 지역)으로 8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해당지역 1867건으로 71.81대 1, 기타경기 2799건으로 272.94대 1, 기타지역 2286건으로 160.6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25일 청약접수를 받은 후분양 단지 금강주택의 '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2만6611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79.67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의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84㎡A타입 기타경기 모집이 274.51대 1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후분양 아파트로 빠르게 입주가 가능한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최근 금성백조의 후분양 단지 ‘탕정역 예미지’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을 알렷다. 내년 11월 입주 예정으로 최근 개통한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다. 

금성백조, '탕정역 예미지'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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