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익산역 인근 공공지원 민간 임대 ‘익산라송센트럴카운티’ 특별공급 시작
KTX익산역 인근 공공지원 민간 임대 ‘익산라송센트럴카운티’ 특별공급 시작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1.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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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공공지원 민간 임대아파트 ‘익산라송센트럴카운티’가 특별공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익산라송 센트럴카운티'는 전라북도 익산시 송학동 일원에 위치해 있고, 지하 2층~지상 28층, 총 10개동, 866가구로 84A타입, 84B타입, 59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익산라송센트럴카운티' 특별공급 대상은 청년과 신혼부부다. 청년 신청자격은 ▲무주택자 ▲19세 이상~39세 이하 ▲미혼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20% 이하이다. 신혼부부 신청자격은 ▲무주택 세대 구성원 또는 무주택자 ▲혼인 중 또는 예비 신혼부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20% 이하이다.

단지 인근에는 KTX익산역이 차량 5분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 향후 KTX익산역은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개발돼 대규모 환승시설 및 CIQ기능이 포함돼 연간 2000만명의 이용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7번국도와 23번 국도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공원, 초등학교, 도서관 등 주변 인프라가 풍부하다.

신혼부부 및 청년 대상 특별공급은 시세 대비 70~85% 이하로 공급된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청약 통장이 불필요하며, 임대보증금 상승은 연 5%로 제한돼 있다. 10년 후 분양전환 시 최종 임차인에 한해 우선 분양권이 부여된다.

분양 관계자는 “KTX익산역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별공급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이들에게 주거 불안을 해제하는 하나의 대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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