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역세권 개발사업, 12월 용지 입찰…근린생활시설용지 등 10개 필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12월 용지 입찰…근린생활시설용지 등 10개 필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1.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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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린생활시설용지 5개 필지·상업용지 3개·업무시설 2개 필지
▲양주역세권 조감도
▲양주역세권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인기리에 토지 입찰을 마친 양주신도시에 이어 양주역 일대를 중심으로 일대 행정, 산업, 주거, 자연 등이 한데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이 12월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총 10개 필지에 대한 입찰을 시작한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약 64만㎡에 공공청사와 학교, 공동주택, 상업, 업무, 복합, 지원시설, 공원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특히, 양주시가 행정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대우건설을 비롯한 건설사와 재무적 투자자 등 민간 투자사도 공동 사업주체로 참여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양주역을 중심으로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양주신도시 인근에는 GTX-C노선 덕정역이 개통 예정이고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이미 운행중인 수도권 전철 1호선도 양주의 중심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과거와 달리 양주는 현재 업계에서 수도권 북부 개발의 중심으로 통하는 곳”이라며, “양주신도시는 물론 테크노밸리,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까지 대규모 개발이 연이어 이어지면서 교통, 생활, 업무까지 다 갖추는 자족 도시로 조성되는 덕분에 디밸로퍼들 입장에선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양주의 인기를 설명했다.

이번 용지 분양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부지 중 근린생활시설용지 5개 필지, 상업용지 3개 필지, 업무시설 2개 필지에 해당하며, 오는 12월 10일 공고를 시작으로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입찰방식은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이용해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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