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창원특례시 출범…‘창원 감계 데시앙’ 견본주택 개관
내년 1월 창원특례시 출범…‘창원 감계 데시앙’ 견본주택 개관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1.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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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감계 데시앙 광역조감도
▲'창원 감계 데시앙' 광역 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2022년 1월 창원시가 특례시로 승격될 예정인 가운데, 창원시 의창구 감계2지구에 들어서는 ‘창원 감계 데시앙’이 26일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창원특례시 출범과 함께 '부울경(부산·울산·경남)'으로 대표되던 경남 지역이 ‘부울창경(부산·울산·창원·경남)'으로 재편됐다. 창원시는 약 103만명의 인구 규모를 갖춘 도시이자 면적, 지역내총생산(GRDP), 수출액 등 모두 광역시급 대도시다. 내년 1월 창원특례시가 정식 출범하고 행정적 권한이 확대되면 부·울·창·경 메가시티라는 이름에 맞춰 도로, 교통 등 도시 인프라 확충은 물론 의료, 교육, 복지 등 공공서비스가 양적·질적으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늘어난 예산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사업과 기업 유치를 이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국책사업을 도를 거치지 않고 정부에 직접 신청할 수 있어 각종 국책사업 및 국가기관 유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2025년까지 250개 기업을 유치하고, 2만개 일자리를 창출해 총 20조원의 투자 규모를 달성하는 ‘기업 유치 2520+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창원 감계 데시앙’은 79번 국도를 통해 창원 도심권역과 마산권역, 진해권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최근 개통한 지개~남산간도로를 타고 창원시청, 경남도청이 있는 시내 중심지까지 약 10분대로 접근 가능하다. 여기에 남해고속도로 북창원IC와 KTX 창원역 등 광역 교통망은 물론 칠북~북면간도로(2025년 개통 예정) 교통호재도 추진 중이다.

청약 일정은 12월 8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목) 일반1순위, 10일(금) 일반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0일(월)이며, 정당 계약은 1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 59·72·84㎡, 총 1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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