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주택시장에 각종 규제가 잇따름과 동시에 대출 제재가 강해지면서, 비교적 진입이 수월한 주거용 오피스텔 시장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7%p 상승한 101.96로 집계됐다. 기관이 신표본을 기반으로 통계를 시작한 2020년 7월 이후 최고치이며,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브릴란테 덕수궁’이 12월 분양을 앞뒀다. ‘브릴란테 덕수궁’은 옛 저경궁 터인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12길 30 외 1필지에 자리하며, 지하 3층~지상 15층 전용 27㎡~41㎡ 오피스텔 130실, 근린생활시설 10실 규모다.
‘브릴란테 덕수궁’은 1.5룸과 2룸 구조를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 고효율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 복층형 구조(일부)를 적용했으며, 남산과 덕수궁 조망을 담은 테라스(일부)를 설치했다.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사용하고 전실 풀퍼니시드 첨단 시스템을 갖췄으며, 단지 내 상업시설도 갖췄다.
지하철 1·2호선 시청역이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이며, 서울역·용산·강남·잠실 등 주요지로 한 번에 오갈 수 있다. 도보 10~15분 거리 내 지하철 1·4호선 및 공항선이 지나는 서울역과 4호선 회현역이 자리하고 있으며, 여러 버스 정류장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음식 문화의 거리가 형성돼 있으며, 의료 및 쇼핑 등의 각종 편의시설이 가깝다. 또한 청계천과 시청 앞 광장, 광화문 광장 등을 중심으로 풍부한 녹지공간도 즐비하다. 우정아트센터,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일우스페이스, 라이크디즈1601 등 각종 전시공간도 가깝다. 신한은행·우리은행·한국은행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서울시청 및 종로구청과의 거리도 가깝다.
게다가 웨스틴 조선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남대문 호텔,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백화점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공공행정기관, 금융기관, 대기업 등 여러 업무시설이 밀집돼 있는 국내 3대 중심업무지구인 CBD에 위치해 배후수요도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브릴란테 덕수궁’은 앞서 지난 5월 1차 사업지인 ‘브릴란테 남산’이 성황리에 분양을 완료함에 따라 완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