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양이 인천 청라국제금융단지 B5-2블록에 짓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분양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청라국제금융단지에 들어서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최고 47층 3개동, 전용면적 84㎡ 702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34실 ▲84㎡B 234실 ▲84㎡C 234실이다.
단지가 위치한 청라지구는 하나금융그룹,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이 몰리고 있고, 의료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도보권에는 7호선(예정) 신설역 시티타워역(가칭)과 청라국제업무지구역(가칭)이 있고, 서울 2호선 연장 논의도 검토 중이다. 바로 옆에는 약 69만㎡의 청라호수공원이 위치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외부에는 약 165m 높이의 옥탑 구조물과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커튼월룩, 석재, 테라코타 패널 등 외벽 특화 마감재를 적용했다.
저층부는 유선형 디자인 상가를 설계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높였다. 내부 설계의 경우 다용도실과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2.5m의 천장고도 확보했다. 호실당 1개소씩 창고(약 1㎡)를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최고의 입지에 들어서고 수자인 브랜드 리뉴얼 후 수도권 첫 분양이라는 상징성까지 갖춰 한양이 축적해 온 모든 노하우를 총동원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하기 때문에 가점이 부족한 경우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3일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은 12월 6~9일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3월이다.
모델하우스는 11월 29일까지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한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가상현실(VR)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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