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분양시장 상승세…‘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분양
대전 분양시장 상승세…‘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분양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1.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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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권 분양 단지 분양가 신고가 갱신 중
▲대전시 서구 용문동에서 분양중인 KCC건설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KCC건설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대전 부동산 시장이 사상 최대의 호황기를 맞이하며 매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공급되는 분양 단지들의 몸값도 높아지며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의 움직임도 더욱 분주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전에서 공급에 나선 9개 단지들의 분양가는 면적형에 따라 최저 1096만8000원에서 최대 1516만5000원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특히, 지난 10월 중구 용두동에서 분양된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는 3.3㎡당 평균분양가 1470만원을 기록했고 전용면적 74㎡B 주택형의 경우 3.3㎡당 분양가 1516만5000원으로 최고가를 썼다. 

대전은 도안신도시 중심의 공급에서 벗어나 대규모 주택 재개발이 예정된 유등천 주변의 서구와 중구 일대를 중심으로 매매가와 후속분양단지들의 분양가 상승이 예상된다. 

대전지하철 용문역 초역세권인 KCC건설의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이 지난 18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은 대전시 서구 용문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0층 2개동으로 계획돼 있다. 전용면적 81㎡, 83㎡ 아파트 146가구와 전용면적 59㎡, 119㎡ 오피스텔 98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주거복합단지다. 용문피에프브이가 시행위탁을 맡았다. 

이 단지는 11월 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화) 해당지역 1순위, 12월 1일(수)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2월 3일(금)에는 오피스텔 청약이 예정돼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서구권 공급 아파트 중 가장 합리적인 신규 분양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분양관계자는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떠오른 서구권 변화의 초기 분양단지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의 상징성까지 고려해 청약상담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꾸준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의 지속적인 매매가 상승세까지 겹쳐지며 내 집 마련의 마지막 시기라 판단한 수요자들의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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