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신도시 잇는 도안대로 입지…'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상업시설
도안신도시 잇는 도안대로 입지…'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상업시설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1.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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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상업시설 투시도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상업시설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우수한 교통은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은 외부 인구 흡수가 용이해 다수의 편의 시설이 들어서며 자연스럽게 상권 구축이 된다. 이를 통해 개별 점포의 매출은 물론 빠른 상권 활성화까지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점을 갖춘 상업시설은 분양시장에서도 뚜렷한 인기를 보인다. 올해 6월 강서구에 공급된 ‘마스터 밸류 에이스’는 분양 시작 하루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이는 증미역 초역세권에 가양역까지 더해져 더블 역세권을 누리는 입지를 갖춰 이뤄낸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5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단지 내 상가 85실도 분양 시작 이틀 만에 조기 완판됐다. 인근에는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광역교통망이 있고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해 서울 전역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대전광역시 도안2-1지구 준주거용지 C1·C4·C5블록 도안대로 일대에 들어서는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시설로 상업시설은 각 블록마다 지하 1층~지상 3층 120실 규모로 조성된다.

도안대로는 도안신도시를 관통하는 대로로, 도안신도시 남북을 잇는 이음새 역할을 해 도안대로 주변에는 주택 및 상가가 밀집해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2027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대전 전역을 도는 순환선과 일부 지선 구간이 조성되며, KTX가 정차하는 대전역을 경유해 광역 교통망 접근성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며 수요 흡수가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만큼 완성도 높은 설계도 적용된다. 커튼 월, 통유리벽 시공으로 개방감을 높였고, 야외 테라스·어닝 설치로 상가 상징성도 극대화했다. 외부 고객을 모을 수 있는 이벤트 광장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전략적으로 마트, 스포츠 시설, F&B 등 생활 편의시설을 배치해 고객들이 보다 오래 머물 수 있는 상업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상업시설 내에는 병·의원과 교육 시설 등을 포함해 다채로운 시설이 입점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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