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구로역 엔트리움', 59~84㎡ 총 426가구 공급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구로역 엔트리움', 59~84㎡ 총 426가구 공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1.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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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전세매물 품귀현상 등 주택난에 시달리던 실수요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탈(脫) 서울’ 현상이 수년째 지속되고 있다.

최근 부동산 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가통계포털(KOSIS)의 국내인구이동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타 지역으로 이주한 서울 시민들은 341만4397명으로 집계됐다. 올해에도 9월까지 43만4209명이 탈서울 행렬에 가세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구로구 구로동 일원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구로역 엔트리움’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공동주택 8개동에 ▲59A㎡ 213가구▲59B㎡ 101가구 ▲84㎡ 112가구 등 3개 TYPE 총 426가구로 구성되며 근린생활시설 및 커뮤니티지원시설도 들어선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 구성에 조합원 모집가가 일반분양 대비 10∼20% 낮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구로역 엔트리움’의 전 타입에는 조망을 위한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이 도입되고 동파우려를 위한 세탁실과 실외기실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될 예정이며, 안전을 고려한 시야가 트인 조경을 계획했다. 단지 내에는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와 수변 공간, 주민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가 조성된다.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실제 활용면적을 넓혔다.

지하철 1호선 구로역과 1,2호선 신도림역 및 2,7호선 대림역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으로 신도림역은 GTX-B 노선 정차역이기도 하다. 구로IC와 남부순환로, 경인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구로구청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등이 가깝고 NC백화점, 이마트 테크노마트, 신도림 디큐브시티 등 생활 편의시설 및 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구로 전역에 무료 와이파이존이 조성되어 있다. 단지 가까이 구로초와 에코스쿨로 지정된 영림중, 구로고가 위치해 있다. 구로구는 서울형 혁신교육 지구로 재지정됐다.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에 있는 홍보관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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