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 32대 1 ‘힐스 에비뉴 스퀘어몰’ 마감 앞둬
최고 경쟁률 32대 1 ‘힐스 에비뉴 스퀘어몰’ 마감 앞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1.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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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성적으로 청약 마감한 단지 내 상가
▲힐스테이트 숭의역_조감도
▲'힐스테이트 숭의역'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투자 안정성을 우선순위로 여기는 투자자들이 크게 늘면서, 우수한 성적으로 분양을 마친 주거 단지 내 상가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많은 수요자들이 몰렸던 주거 단지의 흥행을 통해 다양한 입지적 장점들이 한차례 검증된 만큼 비교적 안심하고 투자에 나설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울러 주거 단지의 인기를 발판 삼아 상가의 인지도 역시 높아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수요자들에게 쉽게 각인되는 만큼 상권이 단기간에 활성화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반 상가와 달리 단지 내 입주민들을 고정 수요로 확보할 수 있어 경기 흐름에 크게 영향받지 않고 매출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최근까지도 성공적으로 분양한 주거 단지에 이어 후속 분양한 단지 내 상가는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으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5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일원에 분양한 ‘더샵 송도 아크베이’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는 분양 당시 단기간 완판 소식을 알리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앞서 평균 경쟁률 269.2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현대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분양 중인 단지 내 상가 ‘힐스 에비뉴 스퀘어몰’도 마찬가지다. 앞서 올해 10월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숭의역’ 오피스텔은 평균 14.09대 1, 최고 19.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 에비뉴 스퀘어몰은' 최근 공개추첨 방식으로 당첨자를 발표했으며, 그 결과 최고 경쟁률이 32대 1이 달하며 추첨이 마무리됐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미추홀구 내 대규모 개발에 따라 약 1만3000여 가구의 주거 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 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가 "지하철 초역세권 입지와 수요가 탄탄한 단지 내 상가로 공급된 점,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져 나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수요 확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1층 수인선 바람길 숲 시작점에 위치한 곳에 입구광장을 조성해 만남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는 집객 중심의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2층 상업시설의 경우 전면부에 1층 입구광장과 거리를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형 동선을 배치하여 노출성을 극대화했다. 법정 주차대수 이상의 넉넉한 주차 공간도 확보하고 지상 2층에도 주차 공간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잔여 호실이 얼마 남지 않아 곧 완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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