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조성되는 '아산배방 우방 아이유쉘 1단지 상가’가 24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SM그룹 건설부문 SM우방이 공급하는 '아산배방 우방 아이유쉘 1단지 상가'는 지상 1층 25호실, 지상 2층 39호실, 지상 3~5층 각 18호실 총 118호실 규모의 매머드급 상가로 조성된다.
공개경쟁입찰일정은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3일간 홍보관에서 입찰 신청 접수를 받고, 입찰서 투찰은 28일(일) 아산시 온천동 일대에 위치한 온양관광호텔에서 진행된다. 이후 29일(월)에 낙찰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산배방 우방 아이유쉘 1단지 상가'는 아파트 1·2단지의 고정 입주민 수요만 1786가구에 달하며, 인근 24개 단지 약 1만5500가구와 사업지 남쪽에 공급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3355가구까지 약 1만9000여 가구 이상의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가 가까워 임직원들의 상권 유입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상가와 인접한 신도리코 공장부지가 최근 아산배방 미래도시 PFV㈜에 매각돼 향후 대규모 개발시 수혜도 기대된다.
상가는 배방읍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호실 규모만 비교하더라도 최근 분양 단지의 약 5배 이상이다. 여기에 고객 동선과 업종별 시너지를 고려한 맞춤형 유닛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1층은 접근성을 극대화한 스트리트형 동선계획으로 집객력을 높이는 대형 슈퍼마켓, 편의점, 카페 등의 F&B 시설 및 리테일존으로 꾸밀 예정이다. 2층은 아파트 1층과 직동선계획으로 프랜차이즈 식당과 대형 헤어숍, 세탁소 등 생활밀착형 LIVING존으로 구성 예정이며, 3~5층은 병·의원 및 학원, 운동시설(PT, 필라테스 등), 키즈시설(키즈카페, 토이숍 등) 등을 배치한 특화 존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아산배방 우방 아이유쉘 1단지 상가'는 배방 항아리 상권에 공급된다. 항아리 상권은 수요가 다른곳으로 분산되지 않는 지역적 특성을 지니며 충성도 높은 수요층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상가는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도보권 거리에 배방역이 있어 유동인구 유입이 원활하며, 역세권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과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아산IC가 2022년 개통 예정으로 미래가치도 누릴 수 있다.
홍보관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일대에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