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오는 23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원 15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건설산업 혁신 학생논문 및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 연구원의 新비전 선포식과 기념도서 북콘서트의 순서로 진행되며, ‘건설산업 변화와 전문건설업의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가 함께 이뤄진다.
공모전 시상식은 논문과 동영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논문은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대학생부문 2, 대학원생부문 1) ▲우수상 4팀(대학생부문 2, 대학원생부문 2)이 수상자로 선정됐고, 동영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6팀이 선정됐다.
건설정책연구원은 ‘건설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플랫폼’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았다. 이는 전문건설업을 비롯한 건설산업의 혁신을 촉진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통해 건설산업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지향점을 선포하는 것이다.
기념도서 북콘서트는 5권으로 구성된 학술총서(스마트건설, 모듈러건축, AI 및 빅데이터, 유지관리, 건설안전)와 ‘한권으로 끝내는 건설과 주택’ 단행본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저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기획의도와 내용을 소개한다.
‘건설산업의 변화와 전문건설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는 김한수 세종대 교수와 박광배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주제발제를 맡는다.
이복남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근오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과장, 봉승권 e대한경제 부장, 전재열 단국대 교수, 신은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김희준 뉴스1 기자, 최평호 영신디엔씨 본부장, 홍성호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해 종합토론을 벌인다.
유병권 원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연구원과 지난 15년을 함께 하신 분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발전전략과 전문건설업의 혁신방안을 산·학·연·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건설정책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