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비껴간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
규제 비껴간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1.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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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대출 받기 어려워 올해 신규 분양 오피스텔 관심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크게 관심을 받고있는 것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대출 규제다.

지난 10월 26일 발표된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에 따라 내년 1월부터 2억원 이상, 내년 7월부터 1억원 이상 대출받은 이들은 차주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40%를 적용받게 됐다. 특히 오피스텔도 내년 1월부터 총 대출액이 2억원을 넘으면 연소득의 40% 이상을 넘기지 않는 선에서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한 ‘막차 수요’가 신규 분양 오피스텔로 몰리고 있다. 특히, 아파트와 비교해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막차 수요를 부추기고 있다. 오피스텔은 100% 추첨제로 운영되며 청약통장이나 주택 소유 여부, 거주지 제한규정 등을 따지지 않는다.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신규 오피스텔 분양의 인기에 충청남도 아산시의 천안아산역(SRT·KTX)역세권에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도 주목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2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서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4층, 4개동, 전용면적 84㎡의 단일 면적으로 총 460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연내 분양을 앞둔 만큼 중도금 대출은 물론, 잔금 대출 시에도 차주단위DSR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또한 비규제지역 풍선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천안시는 지난해 12월 대부분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으나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는 행정구역상 아산시로, 비규제지역에 해당해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는다.

특히 전호실이 실거주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돼 있다. 또한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장항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모다아울렛, CGV, 불당 카페거리 등 쇼핑·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장재천 산책로와 호수공원, 불당천을 비롯해 용곡공원, 하늘맞이공원, 지산체육공원, 월봉산 등이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_투시도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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