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KR법조타워Ⅱ’ 26일 홍보관 개관
‘검단신도시 KR법조타워Ⅱ’ 26일 홍보관 개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1.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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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완판 힘입어 2차 분양…오피스텔·상업시설·오피스 동시 분양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검단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누리는 복합단지가 이달 26일 첫 선을 보인다.

KR산업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C5-1-3블록에 조성하는 ‘검단신도시 KR법조타워Ⅱ’ 홍보관을 이달 26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로, 전용 22~34㎡ 오피스텔 192실 및 상업시설 50실 업무시설∙108실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앞서 분양해 100% 완판에 성공한 ‘검단신도시 KR법조타워’에 이은 후속단지다.

‘검단신도시 KR법조타워Ⅱ’는 각종 인프라 구축으로 완성형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검단신도시 내 노른자위 입지를 차지해 주목된다. 인천지방법원∙검찰청 등의 유치가 확정된 법조타운이 가까운 최중심 입지로, 공공기관 종사자 및 관련 업종의 임차수요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신설역(가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서울 등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서울 5호선 검단-김포 연장 노선을 비롯, GTX-D 노선 등이 계획돼 있어 서울 출퇴근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각종 근린공원에 둘러싸인 입지로 단지 남쪽으로는 계양천이 흐르고 있으며, 천변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인근 5만 여㎡ 부지에 문화∙상업∙업무∙주거 등의 수직적 융복합화를 위한 차별적 도시공간 구현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넥스트콤플렉스 개발이 진행 중이다. 

‘검단신도시 KR법조타워Ⅱ’는 1~2인 가구 맞춤형 상품성을 갖췄다. 소형 위주로 구성해 초기 자금 부담을 더는 한편, 복층 설계를 통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지상 1~2층 총 50실 규모로 조성되는 상업시설의 경우 단지 내 고정수요를 비롯, 인근에 형성돼 있는 대규모 주거타운 입주민을 소비층으로 둘 수 있다. 검단신도시 입주와 함께 추가적인 수요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계양천변 수변공원과 인접한 워터프론트 상업시설로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하다. 중심상업지구 상권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지상 3~6층 총 108실 규모의 오피스 역시 법조타운이 가까운 입지적 장점에 기반, 유관업종 종사자 등 임차수요가 많다는 평가다. 업무시설 특성상 임차인 대부분이 법인인 경우가 많아, 장기간 계약에 따른 공실 우려를 덜 수 있다.

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당하동에 마련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만 방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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