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관광명소화 본격화…테마파크 2025년 완공
새만금 관광명소화 본격화…테마파크 2025년 완공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1.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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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관광명소화 사업 조감도
▲새만금 관광명소화 사업 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관광명소화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컨소시엄'과 지난 17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사업시행 주관사인 계성건설, 에스엠지텍과 새만금개발청,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챌린지테마파크 컨소시엄은 1호 방조제 시점부 8만1322㎡ 용지에 총사업비 890억원을 투입해 새만금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숙박시설로는 고급 리조트호텔(30실)과 글램핑장(25실), 캠핑장(85실) 등을 조성하고, 문화·공연시설로는 공룡을 주제로 한 이색 공연장과 국내 최고 높이의 대관람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과 상생을 위한 지역상품 판매관을 비롯해 1500만명에 달하는 애견인을 대상으로 한 애견카페와 호텔 등 자연친화형 리조트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실질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법인(SPC)을 설립하고 사업시행자 지위를 지정 받은 후 통합개발계획 수립에 나선다. 내년 하반기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2025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챌린지테마파크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관계기관과 지자체 등이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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