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상형 아파트, 실용성에 가치 더해져 각광
판상형 아파트, 실용성에 가치 더해져 각광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1.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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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광·통풍 우수·공간활용 극대화 등 장점
GS건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판상형 아파트 공급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높은 실용성과 가치 상승에 큰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판상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판상형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전면과 후면이 뚫려 있는 판상형은 통풍이 우수하며, 방과 거실 등의 전면 배치로 채광성도 훌륭해 난방비용을 절감하기 좋다. 더불어 네모 반듯한 정방형 구조 설계로 극대화된 공간활용이 가능하고 베이(Bay)수를 늘리기도 용이해 발코니 확장 시 넓은 서비스 면적을 확보할 수도 있다. 

GS건설은 11월 전북 익산시 마동 일원에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9개동, 전용면적 84~173㎡, 총 1431가구 규모로 계획돼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는 ▲84㎡ 1009가구 ▲91㎡ 137가구 ▲106㎡ 138가구 ▲122㎡ 140가구 ▲126㎡ 5가구 ▲173㎡ 2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판상형 구조 설계를 적용한다. 마동공원과 주변녹지 등 조망이 가능한 38층 최고층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 내 함께 조성되며, 잔디마당, 티카페, 힐링가든 등 조경시설도 꾸며진다. 

특히, 마동공원(조성 예정)과 인접해 마치 앞마당처럼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마동 공원사업은 익산 마동 일원 약 26만여㎡ 규모(공동주택 부지 약 6만여㎡ 포함)로 추진되는 도시 숲 조성사업으로 5개의 테마를 갖춘 공원으로 조성된다. 

또한, 약 3만㎡ 규모의 테니스장과 커뮤니티센터, 풍경서고(전통북카페), 수림재(예절체험관),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공간도 함께 들어선다. 이외에도 단지 주변으로 수도산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 신흥근린공원, 소라산공원, 유천생태습지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자리한다. 

반경 약 1.5㎞ 거리에는 KTX 익산역이 자리해 서울이 약 1시간 30분이면 연결된다.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선화로도 인접해 익산시 전역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리초, 익산지원중, 이리고, 이리여고, 익산시립 마동도서관 등의 교육시설들이 가까이 있으며, 이마트(익산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솜리문화예술회관 등도 단지 근거리에 자리해 있다. 

익산국가산업단지와 익산귀금속 보석공업단지가 인접해 있으며 직선거리 약 3㎞ 거리에는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도 조성돼 있다. 

비규제지역 중소도시에서 공급되는 만큼 1순위 청약자격 규제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없다.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오산면 장신리에 들어설 예정이며, 익산시 모현동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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