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 시행 전 서두르자" 알짜 단지 찾아나서는 실수요자들
"DSR 시행 전 서두르자" 알짜 단지 찾아나서는 실수요자들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1.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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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잔여 가구 선착순 분양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주경 투시도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주경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정부가 추가 대출규제와 분양가상한제 개편소식을 알리면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실수요자들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추가 규제가 시행되기 전 내 집 마련을 서두르기 위해 알짜 단지를 찾아나서는 모습이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런 가운데, 대구광역시에서는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가 선착순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 1가 228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로, 아파트 499가구와 오피스텔 69실 등 총 568가구가 조성되는 복합단지다. 단지는 이 중 아파트 499가구의 잔여 가구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며 "또 추가 대출 규제를 피해 소비자의 부담도 최소화됐다"고 밝혔다.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549만원으로, 84㎡ 기준 4억 후반대부터, 5억 초반대다. 주변 입주 단지와 아파트 분양권의 경우 전용면적 84㎡ 타입은 현재 5억 중반대에서 6억 후반대로 실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호가의 경우는 7억원을 넘는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전용면적 78㎡ 타입의 경우는 서민 실수요자에게 적용되는 LTV 10% 특혜가 가능한 5억원 미만(조정대상지역 기준)으로 책정돼 있어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실수요자라면 가격 부담이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6월 30일 이전 모집공고 승인을 완료해 현재 새롭게 시행되고 있는 개인별 DSR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북구의 전통 주거 선호지역으로 꼽히는 '침산동'을 중심으로 하는 침산생활권역의 핵심 입지에 속해 교통, 교육, 편의시설을 모두 가깝게 누리는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췄다. 특히 단지 주변은 노원2동재개발, 원대동2가재개발, 북구도심재생뉴딜사업 등 다수의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내부는 조망, 채광, 통풍 등을 고려해 남향과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도입하고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현관수납공간 등의 수납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단지 내에는 차별화된 조경시설과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그리너리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생활지원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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