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지 비율 낮은 지역 내 상가 ‘평택 마제스트 타워’ 분양 중
상업지 비율 낮은 지역 내 상가 ‘평택 마제스트 타워’ 분양 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1.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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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5만5555㎡…지식산업센터·근린생활시설 구성
▲'평택 마제스트 타워' 투시도
▲'평택 마제스트 타워'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상업용지 비율이 낮은 지역에 들어서는 상가가 높은 희소가치로 각광받고 있다.

LH 도시계획현황(2020)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전체 용도지역 대비 상업지 비율은 2.49%로 나타났다. 이보다 상업지 비율이 낮을 경우 타 단지와의 경쟁을 최소화해 고객 유치에 유리하다. 면적 대부분이 업무 용지인 산업단지나 아직 상업지의 비율이 낮은 신도시가 희소성이 보장되는 대표적인 입지로 꼽힌다.

상가 공급이 제한적인 곳에 들어서는 상가는 시설 간 경쟁이 적기에 배후수요를 독점하는 구조가 형성된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용이하고, 공실리스크가 적어 투자 안정성도 높다. 여기에 이러한 입지를 미리 선점할 경우 가치 상승 여력도 극대화된다. 충성도 높은 단골 고객을 확보하기 수월해 추후 경쟁 상가가 입점하더라도 고객층 분산 및 이탈에 대한 위험성이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경기 평택시에서 ‘평택 마제스트 타워’가 분양 중이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성지건설㈜, 삼양건설산업㈜이 시공하는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 447-1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0층 연면적 5만5555㎡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평택 마제스트 타워’가 들어서는 송탄일반산업단지는 지원시설용지가 약 1.92%에 그친다. 상가는 입주기업의 근로자 수요를 비롯해 고덕신도시(수용인구 약 14만명), 삼성전자 임직원(약 15만명), 브레인시티(약 4만명), 구도심(약 2.5만명)에서 발생하는 140개의 업체와 약 5600명의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평택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객과 주변 산업단지 종사자 등 유동인구가 자연스럽게 집결하는 입지다.

상업시설 특화거리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음식문화거리를 조성하고, 특화 인테리어 디자인 및 광고물 보완, 주변 경관 개선 등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지하철 1호선과 수서고속철도(SRT)를 이용할 수 있는 지제역이 가깝다. 이를 통해 서울까지 20분, 부산까지 2시간 대에 닿을 수 있다. 지제역은 SRT에 이어 KTX(2024년 개통 예정), 버스, 택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편, 분양 홈페이지에서 ‘AR(증강현실) 앱’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입지와 상품설명을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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