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동 주거형 오피스텔 ‘신독산역 블레어캐슬’
독산동 주거형 오피스텔 ‘신독산역 블레어캐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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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 일대 아파트 몸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정부가 대출 규제까지 강화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아파트를 대신해 주거형 오피스텔로 쏠리는 분위기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 평균은 12억1639만원이다. 지난해 10월 기준 10억971만원이었던 가격이 1년 만에 2억원 넘게 뛴 것.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지난해 9월 10억원을 넘어선 후 7개월 만인 올 4월에 11억원을 돌파했다. 여기서 1억원이 더 오르는 것에는 6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폭등한 서울 집값으로 밀려난 수요자들의 발길이 주거형 오피스텔로 몰리고 있다. 실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인기 지역에 공급된 오피스텔 청약에 수만 명의 청약자가 몰리는 등 연이어 우수한 청약 실적을 거두고 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비슷한 구조와 평면으로 설계되지만, 청약 규제에서 자유롭고 대출 규제도 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나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허용된다. 더불어 주거용 오피스텔 평면 개발에 건설회사들이 주력하면서, 아파트와 유사한 구조가 적용되고 있고 팬트리나 드레스룸까지 갖추는 경우가 상당해 아파트 대체재로 오피스텔이 선호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거대체형 오피스텔 '신독산역 블레어캐슬'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지하 1층~지상 14층, 3개동 총 126실 규모로 건립된다.

이 오피스텔은 2024년 개통 예정인 신독산역뿐만 아니라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성남고속도로 등이 가까이 지나 광역 교통망도 두루 품고 있다. 

홈플러스, 빅마켓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등 생활 편의시설이 주변에 풍부하게 들어서 있다. 최근 개통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도로 및 사이언스밸리 개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추진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기대된다.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대로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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