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을 앞마당 처럼" 마동공원 옆 조성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공원을 앞마당 처럼" 마동공원 옆 조성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1.11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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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성 높고 도심 인프라 누리는 공원 속 아파트, 집값·청약 고공행진
▲[GS건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일러스트)
▲GS건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일러스트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공원과 함께 조성된 아파트는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고, 도심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공급된 단지는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2단지’ 전용 84㎡B 타입은 올 9월, 7억9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분양가(약 3억4500만원)에 비해 4억5000만원이 뛴 것으로, 상승률은 무려 130%에 달한다.

‘공원 속 아파트’의 몸값이 높아진 이유로는 코로나19를 거치며 변화한 주거 트렌드가 먼저 거론된다.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년 미래주거트렌드’에 따르면, 주거 선택요인에 대한 설문에 대상자들은 ‘자연이 주는 쾌적성’(35%)을 가장 중요한 주거 선택요인으로 꼽았다. 도시공원과 주거시설이 함께 조성돼, 도심 인프라를 그대로 누리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뽐내는 ‘공원 속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다.

GS건설은 전북 익산시 마동 일원에서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9개동, 전용면적 84~173㎡, 총 143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1009가구 ▲91㎡ 137가구 ▲106㎡ 138가구 ▲122㎡ 140가구 ▲126㎡ 5가구 ▲173㎡ 2가구 등 전 가구가 지역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단지로 구성된다.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는 개발 예정인 마동공원과 인접해 있어 마동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마동 공원사업은 익산 마동 일원 약 26만 7000여㎡ 규모로 익산시에서 추진하는 명품 도시 숲 조성사업이다. 열림정원, 솜리정원, 풍경정원, 도담숲정원, 숲속정원 등 5개의 테마를 갖춘 시민 친화적 공원으로 꾸며지며, 교목, 관목, 초화 등 다양한 수목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규모 테니스장과 커뮤니티센터, 풍경서고(전통북카페), 수림재(예절체험관),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반경 약 1.5㎞ 거리에 KTX 익산역이 있어 이를 통해 서울까지 약 1시간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선화로가 인접해 있어 도심권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이리초, 익산지원중, 이리고, 이리여고, 익산시립 마동도서관 등의 교육시설들이 인접해 있고, 이마트(익산점), 홈플러스(익산점), 롯데마트(익산점), CGV, 익산시청, 솜리문화예술회관 등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최고층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고급 커뮤니티시설과 비규제 지역에서 공급되는 단지로 부동산규제도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익산시 오산면 장신리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익산시 모현동1가 일원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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