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분야 장려상 수상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9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1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연구기관 간 협업으로 추진한 ‘수소 연료전지 주택·단지 건설기준’이 공공분야 장려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부서, 소속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하는 행사로, 올해는 총 40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수소 연료전지 주택·단지 건설기준’은 국토교통진흥원이 추진하는 ‘수소 시범도시 인프라 기술개발’ 사업의 수소 연료전지를 활용한 주택단지 건설에 필요한 국가건설기준으로, 연료전지실의 안전기준 및 배관적용의 표준화 등을 담았다.
박래상 플랜트실장은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진행 중인 수소시범도시 인프라 기술개발 과제를 활용해 진행된 수소 도시의 인프라 분야에 대한 연구가 정책적 역할을 할 수 있었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가연구개발사업이 국민의 안전한 생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공적기준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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