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운송 ‘특화’ 설계 갖춘 지식산업센터 주목
차량운송 ‘특화’ 설계 갖춘 지식산업센터 주목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1.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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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인·도어 투 도어 시스템 등 적용…포스코건설 ‘신화 더 플렉스시티’
▲신화 더 플렉스 시티_조감도
▲'신화 더 플렉스 시티' 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국내 화물 수송량 중 도로(차량)가 차지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가운데, 수도권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중 도로 여건이 우수하며, 드라이브 인 시스템과 도어 투 도어 등 차량운송에 효과적인 설계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들로 기업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0년 국토교통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화물 수송수단별 수송량은 도로(차량)가 18억9568만5967톤으로 가장 많다. 이는 수송수단별 전체 수송량인 20억4720만833톤의 91.13%에 해당하는 높은 비율이다. 특히 도로를 이용한 수송량은 매년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통계가 집계된 2005년 5억2600만147톤이던 도로 수송량은 13년만에 4배 가까이 증가했다.

포스코건설과 에이스건설이 창원국가산업단지 내에 시공하는 ‘신화 더 플렉스시티’는 저층부에 제조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돼 있는 것을 감안해 지하 1층~지상 6층까지 5톤 탑차가 올라갈 수 있는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도어 투 도어설계가 적용돼 각 호실 바로 앞까지 대량의 물류 이동이 원활하도록 했다. 또한 최고 층고 6.3m, 천정고 최고 5.5m(일부호실제외)의 설계로 대형화물차가 쉽게 진입이 가능하다.

대부분 호실이 발코니 설계(일부 호실 제외)로 서비스 면적까지 갖추고 있고, 일부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는 폭넓은 평면 구성에, 일부 호실은 업체가 원하는 만큼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듈형 설계가 적용됐다.

'신화 더 플렉스시티'는 KTX 창원역이 반경 약 1.2㎞ 거리에 있고 남해고속도로 동마산 IC와 마산을 연결하는 팔용터널, 창원시를 가로지르는 창원대로 등의 도로망도 가까이에 있어 물류운송이 용이하다. 버스정류장도 바로 앞에 있어 직원들의 출퇴근도 수월하다.

주변에 팔용근린공원, 동명산, 사화공원, 대상공원, 봉암저수지공원 등이 있고 스타필드 창원(올 12월 착공 예정), 팔용동 중심업무 및 상업지역 등도 인접해 있다.

창원국가산단은 올 3월 기준 2866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고용 인원만 약 12만명에 달한다.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갈아타기에 대한 니즈가 높은 상황이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대에 지하 1층~지상 23층 연면적 9만6945㎡ 규모로 공급되는 ‘신화 더 플렉스시티’의 전시관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위치하고 있다. 사전 관람은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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