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9일 대구지역 비주택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 및 복지 안전망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대구시, LH, 대구쪽방상담소, 대구주거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을 통해 부동산원은 대구 지역 쪽방촌 주민의 주거질 향상을 위해 연간 총 1억원 내에서 피복비, 식료품 지원 박스, 공공임대주택 이주 보증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기돈 부원장은 “이번 주거상향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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