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의정부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올해 1월에서 9월까지 약 43.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평균 상승률이 약 25.6%었던 점을 감안하면, 무려 18.3%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교통, 주거, 업무 등 의정부시 전반에 걸친 대규모 개발호재가 진행 및 추진 중에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의정부시에는 GTX-C노선 의정부역 개통(2026년 예정)을 필두로 7호선 탑석역 연장(2024년 예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2026년 예정) 등 교통 개발 호재와 의정부 법조타운 개발, 캠프 라과디아 부지개발, 용현산업단지 4차산업 거점화, 고산택지지구 개발 등 업무, 주거를 아우르는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의정부시에 11월 대우산업개발과 부성종합건설이 함께 ‘이안 더 센트로 의정부’의 분양에 나선다.
‘이안 더 센트로 의정부’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146-5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9층의 프리미엄 주상복합아파트로 전용 84㎡A 102가구, 84㎡B 52가구, 총 154가구의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는 의정부시 핵심 입지에 조성된다. 2026년 GTX-C노선이 개통예정에 있는 의정부역을 도보로 약 6분대에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GTX 개통시 전국 최대 업무지구인 강남구 소재 삼성역까지 약 16분이면 이동 가능할 전망이다. 의정부 경전철 의정부 중앙역도 가까우며, 구리~포천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여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과 각종 먹거리, 쇼핑시설이 위치한 의정부 로데오거리(행복로)를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다수의 관공서, 은행, 병원, 영화관 등도 가까이 위치한다.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조성된 중랑천이 바로 인접해 있으며 수변 조망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앞서 대우산업개발과 부성종합건설은 의정부역세권에 ‘이안 더 메트로’의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