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호재 신규 단지 청약 열기 지속…'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교통호재 신규 단지 청약 열기 지속…'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1.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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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단계부터 착공 준공단계까지 추가 프리미엄 기대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투시도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교통 호재의 발표 단계와 맞물려 분양을 앞둔 신규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계획단계에서부터 호재를 품은 단지를 선점할 경우 이어지는 착공과 준공단계까지 추가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어 교통호재가 예정된 신규 단지를 향한 청약 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두산건설은 지난 5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일대에 공급하는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의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7개동, 전용면적 59~79㎡, 총 725가구 규모로, 이중 20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발표한 ‘의왕·군포·안산’ 3기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신도시 조성 계획과 함께 발표된 GTX와 BRT 등 핵심 교통 호재의 수혜가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반월역(4호선)에 역세권 고밀개발 및 복합환승시설 신설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반월역을 출발해 군포를 거쳐 의왕역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 BRT 노선의 청사진도 구체화되고 있다.

특히 가장 주목받는 교통 호재는 GTX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의왕역(1호선)에는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검토 중이다. 해당 노선이 들어서면 반월역(4호선)-BRT노선-의왕역(1호선/GTX) 연계를 통한 대중교통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다. GTX-C 노선의 의왕역 개통으로 양재역까지 20분, 삼성역까지는 25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4호선 반월역을 이용해 과천과 사당, 서울역, 동대문 등 서울 핵심권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수인로와 반월로가 인접해 있어 차량을 이용한 안산 도심권 및 수원 등지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단지 가까이에는 반월초와 반월중이 위치해 있으며, 안산 대표 명문 자사고인 안산동산고도 인접해 있다. 반월도서관을 비롯해 반월역 일대의 학원가 등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가까이에는 창말생활체육시설이 있고 상록 롯데마트와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CGV 등의 이용도 수월하다. 라봉산과 치밋산, 반월호수공원 등도 가까이 있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사전 방문 예약을 통해 견본주택 관람을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일(화)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동반 1인까지 입장이 허용된다. 견본주택 관람은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 일정은 11월 1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6일(화) 1순위 해당지역, 17일(수)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월 24일(수)이며, 정당계약은 12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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