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최근 상업시설 시장에서 복합상권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다양한 수요층을 배후에 둔 상가 ‘라쿠아비바’가 11월 중 분양에 나선다.

복합상권의 최대 장점은 ‘주 7일’ 상권을 갖출 수 있다는 데 있다. 주거밀집지역·업무지구·대학가·관광지 등 권역 분류 중 2가지 이상의 영역이 합쳐진 만큼, 일대 입주민과 근로자 등 폭넓은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소비 공백 시간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

‘라쿠아비바’가 자리한 백석동을 중심으로 불당동·두정동·업성동·성성동 등 일대 주거단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여기에 삼성SDI 사업장과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근로자 수요까지 더한다면, 약 20만 명 수준의 폭넓은 배후수요층이 마련돼 있다. 주말 주중 구분없는 365일 상가 이용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아치형 투명 천정 등 유럽 감성의 외관을 적용해 차별점을 더했다. 또 전층·전실 테라스 구조를 통해 고풍스러운 느낌을 마련했으며, 오픈형 이벤트 광장과 야외 수영장을 설치해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호주 시드니 피쉬마켓을 벤치마킹해 유통·판매·외식을 모두 제공하는 신개념 시장구조를 도입했다. 수산물 구매 및 시식에 불편함이 없도록 올인원 크랩팟 시스템을 적용,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라쿠아비바’는 수도권과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한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지하에 조성될 대규모 물류창고를 통한 도매로 전국단위 수산물 물류 유통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라쿠아비바’는 수산물 도소매 전체를 아우르는 신개념 판매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라쿠아비바’는 백석동 신흥상권 권역에 자리하고 있다. 일대에 대형마트와 테마카페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쇼핑 및 F&B 시설과 문화체험공간이 조성돼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번영로·삼성대로와 인접해 있어 차량 이동이 수월하며, KTX·SRT 천안아산역 및 지하철 1호선과도 인근이다.

‘라쿠아비바’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116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4만3306㎡ 총 261실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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