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특수교량 K-테스트베드 제공
국토안전관리원, 특수교량 K-테스트베드 제공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1.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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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 계측장비 테스트 모습
▲특수교 계측장비 테스트 모습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민간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 협력을 위해 특수교량에 대한 ‘K-테스트베드’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테스트베드’란 민간기업이 개발중인 기술 또는 장비의 현장 적용성 등을 테스트 하도록 시험장소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안전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관리원은 민간기업과 협업기관을 연결해주는 개방형 플랫폼인 ‘광화문 1번가-협업 이음터’를 통해 테스트베드로 특수교량을 희망하는 기업과 협업 이음이 성사돼 지난 4일 경남 하동군 노량대교에서 테스트베드를 진행했다. 

이날 테스트베드는 민간 기업이 개발 중인 케이블점검로봇과 무선가속도계측기의 수신율, 수신거리 등의 성능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해당 기업체는 현장 적용성 등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함으로써 고품질, 고성능 제품 개발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박영수 원장은 “민간기업들의 기술개발과 혁신 성장을 지원하도록 테스트베드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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