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12월 새 아파트 공급…'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
울산서 12월 새 아파트 공급…'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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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급 부족·전세난으로 새 아파트 대기 수요 풍부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 부분투시도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 부분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울산광역시는 공급 부족과 전월세 폭등에 따른 전세난 등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 수요가 풍부한 곳으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12월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의 신규 공급 소식을 알렸다.

울산시는 최근 새 아파트의 공급이 현저하게 부족하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울산광역시는 2019년 1만2831가구의 공급으로 정점을 찍었으나, 이듬해인 2020년에는 2940가구가 공급되며 무려 77%가 감소했다. 올해 역시 10월 말 기준으로 단 641가구만이 공급되며 공급량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분양하는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울주군 덕하지구 B2블록에 지하 2층~지상 33층, 9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난 3월 공급된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1차'의 후속 단지로 이와 함께 대규모 '에일린의 뜰'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덕하지구는 울산 주요 편의시설 및 명문학군이 밀집한 남구와 연접해 남구의 인프라를 모두 공유할 수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 대면 울산 최대 번화가인 삼산동·달동까지 닿을 수 있어 롯데백화점(울산점), 현대백화점(울산점), 뉴코아아울렛(울산점), 고속버스터미널 등 편의시설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동해선 광역철도 덕하역이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동해선 덕하역에서는 신해운대역까지 10개 정거장이면 도달 가능해 부산의 다양한 인프라도 손쉽게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청량천이 흐르고 이를 따라 수변공원과 산책로가 있으며, 청량운동장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예정돼 있고, 안심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배정초교인 청량초, 병설유치원이 위치한다. 

단지는 열십자 단지 배치와 특화 외관설계를 도입하고 내부는 타입별로 4베이 및 3면 발코니 확장형 혁신평면 설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키즈워터파크, 미니영화관, 다목적 체육관 등 커뮤니티와 축구교실, 농구교실, 영어회화 등 다양한 교육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 울주군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자격, 대출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6회 납입을 충족했다면 울산시를 비롯해 부산시,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대출규제 및 세금 부담도 덜한 편이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삼산로 일원에 마련되며, 12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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