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4년만의 일반 분양…‘사천 엘크루 센텀포레’ 11월 분양
사천시 4년만의 일반 분양…‘사천 엘크루 센텀포레’ 11월 분양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1.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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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접 진주시 집값 상승에 내 집 마련 수요 사천시로 발길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 투시도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11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사천시에서 4년만에 일반분양되는 민영 아파트다.

단지는 사천시의 대규모 주거타운인 경남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817-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 59~103㎡, 8개 동, 총 5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신축 아파트의 인기에 더해 인접한 진주시에 위치한 아파트 가격이 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풍선효과를 톡톡히 받을 전망"이라며 "진주시 내 구축 아파트에서 신규 단지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진주시 신축 아파트에 전세로 거주중인 수요자들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해당 단지의 청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단지 옆에 위치한 사천kcc스위첸의 경우 지난해 준공을 마칠 때까지 미분양 물량이 상당 수 포진해 있었다. 그러나 올해 진주시의 아파트의 가격상승과 특히 사천시 내 구축 아파트 거주자들 중 신축 아파트로 갈아타는 실수요자들로 인해,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기 시작한 결과 전가구의 분양이 완료됐다.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는 KCC스위첸, LIG리가, 사천푸르지오, 한화꿈에그린 등 5000여 가구가 밀집한 사천의 신주거타운 속 중심입지에 들어선다. 측면으로는 사천강, 뒷편으로는 성황당산, 이구산 등 지리산 줄기를 품은 숲세권 입지를 갖춘데다, 일부 가구는 사천 바다의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사천제1일반산업단지, 사천제2일반산업단지, 사남농공단지, 사주공단 등 주요 산업단지까지 전부 차량 10분 내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를 비롯해 여러 항공산업 관련업체가 입주해 있는 항공산업단지도 가까이 위치한다. 경남을 국내 항공 MRO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용당일반산업단지도 한창 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향후 대규모 고용창출효과와 직주근접 신규 주택 수요 증가 등이 예상된다.

사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 재당첨제한이 없으며, 만 19세 이상, 1순위 청약요건에 해당된다면 주택 소유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사천 엘크루 센텀포레'의 견본주택은 경남 사천시 축동면 배춘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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