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한국무역협회와 국내외 스타트업 육성
KCC, 한국무역협회와 국내외 스타트업 육성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1.11.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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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노 KCC 경영전략부문장(오른쪽)과 이동기 한국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웅노 KCC 경영전략부문장(오른쪽)과 이동기 한국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KCC가 한국무역협회와 국내·외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나선다.

KCC는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웅노 KCC 경영전략부문장, 이동기 한국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타트업 지원에 필요한 인프라 공유·인적 교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원 ▲ 국내외 스타트업의 네트워크 협력채널 구축 및 상시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발굴 대상 스타트업은 KCC의 주력 사업 영역인 건축자재, 도료, 신소재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국내 및 해외 스타트업이다.

세부적으로는 ▲친환경 건축자재, 폐용제 회수 시스템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ESG ▲경량화 복합재료, 단열재 등 신소재 ▲스마트 도로 코팅재, 페놀수지 대체 친환경 바인더 등 신제품이 대상이다.

국내기업은 이달 19일까지, 해외기업은 내년 1월 13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국내기업은 12월 16일 개최되는 ‘KCC X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 밋업’에 참가하며 해외기업은 내년 1월 20일 온라인을 통해 밋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KCC로부터 개념 증명(PoC)를 진행하고 공동 기술 개발, 투자 지원 등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사업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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