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피스텔 연간 임대수익률 4.76%…13개월 연속 보합 7개 지역은 상승
전국 오피스텔 연간 임대수익률 4.76%…13개월 연속 보합 7개 지역은 상승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1.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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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보합세에도 대전 등 7개 지역 수익률은 개선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아파트 시장을 겨냥한 고강도 대출규제로 인해 투자수요들이 오피스텔 청약,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와 대전이 연간 임대수익률 면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9월 전국 오피스텔 연간 임대수익률은 4.76%로 13개월 연속 수익률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 시·도 별 임대수익률을 살펴보면 ▲제주 8.44% ▲대전 7.04% ▲광주 6.65% ▲경남 6.26% ▲강원 6.18% ▲충북 5.68% ▲인천 5.65% ▲부산 5.05 ▲전북 4.85% 등 9개 시·도가 전국 평균 임대수익률을 상회하고 있으며, 제주와 대전은 전국 평균 임대수익률에 두배에 달하는 임대수익률을 자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9월 이후 임대수익률이 13개월 연속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울산 0.46% ▲대구 0.09% ▲대전 0.04% ▲충남 0.04% ▲부산 0.02% ▲세종 0.01% 로 7개 지역만이 투자수익률 개선이 이루어졌다.

대전에서는 KCC건설이 서구 용문동 일대에서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0층, 2개동, 전용면적 81㎡, 83㎡ 아파트 146가구와 전용면적 59㎡, 119㎡로 구성된 오피스텔 98호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어 있는 주거 복합 단지다. 대규모 주택재정비 사업이 진행되는 대전 서구에서도 가장 빠르게 공급되는 신규분양 단지다. 사통팔달의 교통환경과 개발 호재, 특화설계가 집약돼 있다.

GS건설은 대구시 서구 내당동 220-1번지 일대에서 ‘두류역 자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규모로 아파트 1300가구, 전용 84㎡ 오피스텔 86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에서 걸어서 1분 거리 초역세권 단지로 두류역 일대는 대구광역시청 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대에 오피스텔 ‘위어뮤즈 디광안’이 이달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1개 동 규모로 전용 29~47㎡ 오피스텔 273실로 구성된다. 공원, 해수욕장이 인접해 있고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의 쇼핑시설, 주민자치센터, 관공서 등의 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인접해 있다. 광안대교 뷰, 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화성산업은 ‘더센트럴 화성파크드림’을 분양 예정이다. 1차 단지는 아파트 660가구, 오피스텔 171실 등 모두 831가구 규모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 남측 역세권이며 영남대병원,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단지가 위치한 영대병원역 일대는 대규모 주상복합단지가 개발 예정이다.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투시도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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