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첫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나주 첫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1.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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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초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 랜드마크 자리매김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전남 나주에서 지역 첫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단지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인 데다 1500여 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나주 랜드마크 단지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11월 전남 나주에 GS건설이 선보이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인 ‘나주역자이 리버파크’가 분양할 예정이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지하 3층~지상 32층, 18개동 전용면적 59~179㎡ 총 155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나주시에 처음 공급되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인 동시에 나주 첫 자이 아파트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나주시 최대 규모인데다 나주시 최고층 높이로 지어지며,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 단지 내 CGV 영화관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대형건설사 브랜드 단지가 처음 공급되게 되면 브랜드 프리미엄에 따른 희소성으로 가격 단지의 가치도 높아지게 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북 김천지역에서 최초로 공급된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인 GS건설의 ‘김천 센트럴 자이’는 올해 3.3㎡ 당 1087만원에 거래돼, 지난 1년 사이 28.9%가 상승했다. 실제, 이 단지 전용 84㎡B 타입은 올해 9월, 3억9000만원에 손바뀜 됐다. 해당 타입이 지난해 12월 2억9300만원에 실거래 됐음을 감안하면, 9개월 사이 9700만원이나 웃돈이 붙은 것이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KTX 나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광주 송정역이 약 10분, 서울 용산역, 수서역까지 약 2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에 빛가람로, 13번국도 등이 있어 차량을 통해 혁신도시와 광주시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롯데마트(나주점), 나주시청, 나주법원, 나주세무서, 나주 문화예술회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등 나주 도심의 주요편의시설들이 반경 약 1㎞ 이내에 위치해 있다. 

영산강과 인접해 있어 우수한 조망권과 쾌적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서측으로 금성산 자락이, 남측으로 영산강이 흐르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일부동에서는 영산강 조망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전남 나주시 송월동 일대의 78만791㎡ 규모의 나주 빛가람에너지클러스터를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했다. KTX나주역과 연계해 상업, 업무 및 여가문화 등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신성장 거점 지구로 오는 2025년까지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제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광주~나주 광역철도가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총사업비 1조5235억원을 투입해 광주 상무역~나주혁신도시~나주역을 잇는 총연장 28.1㎞의 철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견본주택은 전남 나주시 송월동에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에서 홍보관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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