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BRT 신설 수혜 단지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GTX-C·BRT 신설 수혜 단지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1.02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표·착공·준공 따라 집값 상승 3번 모두 누려 프리미엄 극대화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_투시도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집값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신설 노선 수혜 단지들 중에서도 발표 단계의 호재가 예상되는 신규 분양 단지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향후 발표, 착공, 준공에 따른 3번의 가격 상승 시기를 모두 누릴 수 있어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지하철 개통의 3승(昇) 법칙이 있다고 말한다. 계획 발표와 착공, 준공의 각각 3번의 시기에 걸쳐 집값이 오른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사업기간과 사업규모 및 총 사업 비용과 주요 노선을 고시하는 발표 단계를 비롯해 착공, 준공 및 개통 단계다. 이중에서도 계획 발표 단계에 집값이 가장 많이 상승한다. 불투명했던 사업이 확정되면서 기대감이 극대화되어 호가가 급상승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GTX-C노선 의왕역의 수혜 영향권에 든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일대 4호선 반월역 주변은 계획 발표단계에서 집값이 급등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건건동서해아파트(1998년 입주)’ 전용 84㎡는 올해 9월 5억8000(8층)만원에 거래 됐다. 발표 직전인 7월 4억5000만원(8층)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억8000만원 올랐다.

두산건설은 11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일대에서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발표한 ‘의왕·군포·안산’ 3기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신도시 조성 계획과 함께 발표된 GTX와 BRT 등 핵심 교통 호재의 수혜가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반월역(4호선)에 역세권 고밀개발 및 복합환승시설 신설을 검토 중이다. 반월역을 출발해 군포를 거쳐 의왕역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 BRT 노선의 청사진도 구체화되고 있다. 또한 국토부는 GTX-C노선의 의왕역 신설 계획을 공식화했다. 해당 노선이 들어서면 반월역(4호선)-BRT노선-의왕역(1호선/GTX) 연계를 통한 대중교통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다. 양재역까지 20분, 삼성역까지는 25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4호선 반월역을 이용해 과천과 사당, 서울역, 동대문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수인로와 반월로가 인접해 있어 안산 도심권 및 수원 등지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단지 가까이에는 반월초와 반월중이 위치해 있으며, 안산동산고도 인접해 있다. 반월도서관과 창말 생활체육시설도 인근에 있다. 상록 롯데마트 및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홈플러스와 이마트, NC백화점, CGV 등 쇼핑과 문화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라봉산과 치밋산, 반월호수공원 등도 가까이 있다.

한편,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7개동, 전용면적 59~79㎡, 총 725가구 규모로, 이중 20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