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3일 부천아트벙커서 '공공건축 컨퍼런스' 개최
국토부, 3일 부천아트벙커서 '공공건축 컨퍼런스' 개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1.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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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토론회·전시회…공공건축상 수상작도 소개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오는 3일 부천아트벙커에서 도시와 건축, 건축산업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1 공공건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건축, 도시, 산업’을 부제로, ‘우수 공공건축 전시회’와 2개 주제의 세미나로 구성했으며, 전시회는 온라인으로, 세미나는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공공건축, 함께 누리다'라는 주제로 건축물을 선정했으며, 직접 참여한 건축가 인터뷰를 통해 공공건축의 가치와 그 건축물과 함께 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영상을 전시한다.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수상작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도시를 누가 어떻게 만드나'와 '건축의 시대, 건축산업의 가치와 과제'라는 두 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인 '도시를 누가 어떻게 만드나?'에서는 런던과 네덜란드의 도시건축통합계획의 사례를 알아보고, 우리나라의 도시건축통합계획 추진경과와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 '건축의 시대, 건축 산업의 가치와 과제'에서는 건축산업의 변화 등을 알아보고 건축산업의 위상제고와 진흥을 위한 제도·정책적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박인석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은 "건설산업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건축산업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정책대상"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건축과 도시, 건축산업'의 정책방향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형욱 장관은 "3기 신도시에 도시건축통합설계를 적용해 입체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하여 조화로운 도시건축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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