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 품은 단지 '다산 진건 데시앙’·‘다산 지금 데시앙’
녹지 품은 단지 '다산 진건 데시앙’·‘다산 지금 데시앙’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1.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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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천·다산선형공원 등 인접
▲다산 진건 데시앙 투시도
▲'다산 진건 데시앙'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분양시장에서 쾌적성이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미세먼지 등의 문제로 집 근처에서 녹지를 누릴 수 있는 단지가 각광 받는 것이다.

올해 3월 부동산 정보 앱 직방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주거공간을 선택할 때 입지나 외부구조에 대한 선호도 변화 질문에 응답자 69.7%가 ‘그렇다’라고 답했으며, 주거공간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 ‘쾌적성-공세권, 숲세권’(공원, 녹지 주변)을 선택한 응답자가 31.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영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녹지 인근에 위치한 ‘다산 진건 데시앙’, ‘다산 지금 데시앙’을 공급할 예정이다.

'다산 진건 데시앙'은 다산진건지구 B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2~84㎡ 651가구 규모이고, '다산 지금 데시앙'은 다산지금지구 A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1~59㎡ 9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두 단지는 모두 20년 장기전세 아파트로 주변 시세 대비 약 50%대의 전세금이 책정돼 더욱 합리적이란 분석이다. 2년 마다 재계약을 하지만, 법령이 정한 기준에 의거해 인상폭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반 전세계약 대비 부담이 적다. 또 입주 자격만 유지한다면 최장 20년까지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자격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고,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유형별 소득, 자산, 자동차보유기준 및 기타 관련법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통장 역시 필요하지만, 일반 아파트 청약과 달리 입주자격을 확인하는 데에 필요할 뿐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입주 후에도 자유로운 청약이 가능하다.

'다산 진건 데시앙' 앞으로는 왕숙천이 흐르고 이를 따라 다산수변공원이 조성되어있다. 다산선형공원 역시 인접해 있어 단지 가까이에서 녹지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다산 지금 데시앙'의 경우, 큰 규모의 다산중앙공원이 도보 거리에 있고, 왕숙천 역시 근처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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