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자연 多세권 입지…호반산업 '호반써밋 원주역'
교통·문화·자연 多세권 입지…호반산업 '호반써밋 원주역'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0.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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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열풍이 불면서 교통, 문화, 자연 등을 모두 갖춘 다(多)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다세권이란 역세권(지하철 인근), 몰세권(대형유통시설 인근), 숲세권(숲, 공원 인근) 등을 포함한 용어로 생활인프라 형성이 잘 되어 있는 입지를 뜻한다. 교통, 문화, 여가, 쇼핑 등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주거 선호도가 높으며, 지역 내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주거 수요가 꾸준히 이어져 환금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만 20세 이상 닥터아파트 회원 1139명을 대상으로 한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 선택 시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교통, 학군, 생활인프라 등을 고려한 입지가 57.1%로 1위를 차지했다.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산업은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1블록에서 ‘호반써밋 원주역’을 11월 초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29층, 4개동으로 총 465가구다. 전용면적 62㎡와 84㎡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입별 가구수는 ▲62㎡ 53가구 ▲84㎡A 275가구 ▲84㎡B 137가구다.

KTX 원주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남원주 IC도 가까워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를 통해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내년 상반기 착공예정인 경강선(여주~원주)이 개통되면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주고속버스터미널과 원주시외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있다.

단지 옆에 이마트가 위치하며, AK플라자, 롯데마트, 중심상업용지(예정) 등도 가깝다. 남원주역세권 내 근린공원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원주시청,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등 관공서가 인접해 있다. 교육 시설로는 무실초등학교, 삼육초등학교, 삼육 중고등학교 등이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판상형(일부가구 제외)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 연습장, 북카페 등이 조성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하고 단지 주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별도로 들어선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도와주는 홈 IoT플랫폼도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원주시 무실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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