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아파트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11월 1일 청약 시작
중대형 아파트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11월 1일 청약 시작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0.29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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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투시도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지방 주택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분양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중대형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 지난 20개월동안 지방에서 일반분양된 전용면적 84㎡ 초과 타입은 10만4999가구였으며, 여기에 접수된 1순위 통장은 266만7621개로 평균 25.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분양된 전용 84㎡ 이하 중소형 타입은 6만4676가구로 1순위에 54만2122명이 접수를 신청해 평균 8.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대형 대비 평균 경쟁률이 1/3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중대형 평형 인기에 대해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이 실거주 중심으로 재편된 이후 건설사들이 선호도가 높은 소형 아파트 및 타 부동산 상품에 집중하게 되자, 향후 중대형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넓은 주거공간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는 점, 비규제지역의 전용 85㎡ 초과 중대형 물량은 모두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수요가 몰린 것도 원인으로 풀이된다.

중대형 타입을 갖춘 부산 강서구 입지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도 11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스마트시티 내 최초 민간분양단지로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전용 102~132㎡, 총 5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102㎡ 312가구 ▲107㎡ 68가구 ▲132㎡ 174가구 등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에 중앙광장과 테마마당을 배치해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모두 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단지 출입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과 불필요한 터치를 최소화한 언택트 시스템을 골자로 하는 식스존(Six-zone)을 적용하는 등 ‘수자인’만의 설계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녹지를 중심으로 단지가 조성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 선큰 공간의 테마공간인 비밀의 화원을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건강산책로 등이 조성되며, 커뮤니티 시설로는 독서실, 골프연습장, 키즈짐, 작은 도서관, 주민카페,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이 들어선다.또한 리뉴얼한 ‘수자인’을 처음 적용하는 사업지로 스마트홈 서비스와 식스존(Six-zone) 등 ‘수자인’만의 설계 및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하며, 청약은 11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화) 1순위(해당), 3일(수) 1순위(기타), 4일(목) 2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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