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건영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공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라포르테 블랑 서현’이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한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온라인 청약 접수 결과, 95실 모집에 총 7135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0~84㎡C으로 구성된 4군에서 나왔으며 14건 모집에 2639건의 통장이 몰려 1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외 다른 군들도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당첨자는 오는 29일(금)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1월 2일(화)~3일(수) 진행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라포르테 블랑 서현'의 청약 흥행 요인으로 분당 서현동에서도 주거 편의성이 뛰어난 (구)롯데마트 서현점 자리에 들어서는 것과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로 공급돼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아파트와 비교해 각종 부동산 규제 및 청약 제한에서 자유로운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됐다는 점도 요인으로 꼽았다.
'라포르테 블랑 서현'은 GTX-A 성남역(2024년 개통 예정), 월곶~판교 복선전철(2026년 개통 예정) 등 다양한 교통호재를 바탕으로 서울 접근이 편리하다. 카카오, 넥슨, NC소프트 등 다수의 IT기업이 입주한 판교테크노밸리와 분당 두산 타워, 네이버 제2사옥, 현대중공업 R&D센터(2022년 예정)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분당 비즈니스 권역(BBD)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견본주택을 찾은 한 방문객은 “유럽 명품주방가구 불탑(BULTHAUP)의 가구가 적용되고 고급 마감재가 사용된다고 해 기대가 많았다”며 “예상한 대로 고급스러운 내부에 흔치 않은 레이어드 타입 설계까지 적용돼 더욱 완성도 높은 주거시설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구성돼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