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구로역 엔트리움’ 공급 예정
구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구로역 엔트리움’ 공급 예정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0.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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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국부동산원의 '2017년 6월~2021년 6월 간 서울아파트 매매 시세현황' 분석 결과 지난 6월 기준 서울 소재 아파트 중 시세 9억원 초과 비율은 56.8%에 달했다. 4년 전인 2017년 6월 해당 비율은 15.7% 수준이었다. 시세 15억원을 넘는 초고가 아파트 또한 같은 기간 3.9%에서 22.4%로 증가했다.

올해 서울 아파트 절반 이상이 고가주택 기준선이던 9억원을 초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집값이 크게 오른 데다, 정부 대출규제에 뒤따른 풍선효과가 서울 외곽 지역의 집값을 올려놨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서울 구로구 구로동 일원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구로역 엔트리움’이 공급될 예정이다. 

‘구로역 엔트리움’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조합원 모집가가 일반분양 대비 10∼20% 낮아 4~5억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서울시내 초역세권에 내집마련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예정) 8개 동에 전용면적 ▲59A㎡ 213가구 ▲59B㎡ 101가구 ▲84㎡ 112가구 등 2개 타입 총 426가구로 구성될 계획이며, 지하에는 총 539대의 넉넉한 주차장이 제공될 계획이다.

‘구로역 엔트리움’은 역세권 프리미엄 단지로 1호선 구로역, 1·2호선 신도림역 등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강남권과 광화문·종로는 30분대, 여의도는 20분 내에 도달 가능하다. 신도림역은 GTX-B 노선 정차역이기도 하다. 구로IC와 남부순환로, 경인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접근도 쉽다.

단지 가까이 구로초, 영림중, 구로고가 위치해 있으며, 특히 영림중과 구로고는 학교밀집지역에 친환경 녹화거리를 조성하는 에코스쿨로 지정돼 있고 구로구 서울형 혁신교육 지구로 재지정됐다.

구로구청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등이 가깝고 NC백화점, 이마트테크노마트, 신도림 디큐브시티 등 생활 편의시설 및 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구로 전역에 무료 와이파이존이 조성돼 있다.

현재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에 있는 홍보관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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