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 쾌적한 힐링단지 주목…‘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코로나19 장기화에 쾌적한 힐링단지 주목…‘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0.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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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봉산·반월호수공원 등 인접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_투시도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주거 쾌적성이 높은 아파트가 인기다. 환경 전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선호하는 주거여건에서도 환경 여건이 1순위 고려대상으로 급부상해서다.

실제로 최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단지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고 있다. 올해 3월 직방이 자사 앱 이용자 1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주거공간에 대한 인식변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1.6%가 ‘쾌적성, 공세권, 숲세권’을 주거공간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이 같은 트렌드는 단지 주변 공원이나 하천, 숲 등 녹지공간을 갖춘 단지의 집값 상승요인으로도 반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체육시설과 안산호수공원이 있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안산레이크타운푸르지오’ 전용 59㎡는 올해 9월 7억4500만원에 손바뀜 됐다. 올해 1월 매매가(5억4200만원)에 비해 37%(2억300만원) 올랐다. 

올해 7월 청약에서 22만843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화제를 모았던 ‘세종자이 더 시티’는 세종필드GC, 오가낭뜰 근린공원 등이 가깝다. 또, 1순위 경쟁률 337.91대 1을 기록한 서울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능골근린공원과 미사호수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최근 두산건설이 11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일대에서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7개동, 전용면적 59~79㎡, 총 725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가까이에 라봉산과 치밋산, 가칠미산, 성태산 등이 위치해 있고, 다양한 체육시설과 공연장, 자연학습장 등 휴식 및 놀이공간을 비롯해 호수 둘레길이 잘 조성된 반월호수공원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가까이에는 실내 체육관인 창말 생활체육시설이 위치해 있고, 상록 롯데마트 및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홈플러스와 이마트, NC백화점, CGV 등 쇼핑과 문화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는 의왕·군포·안산을 잇는 4.1만호 규모의 3기신도시 조성지와 인접한 수혜단지로, 이번 3기신도시 조성 계획과 함께 발표된 4호선 반월역~의왕역간 BRT 노선 및 이와 연계된 GTX-C 의왕역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까지 접근성은 대폭 개선된다. 발표된 소요 시간은 GTX-C 노선의 의왕역 개통으로 양재역까지 20분, 삼성역까지는 25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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