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1996억원 집행
내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1996억원 집행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1.10.26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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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광위서 부담금 사용계획 확정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내년도 시·도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사용계획을 대광위 심의를 거쳐 1996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이란 대도시권의 교통문제를 광역적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도시권에서 일정규모 이상의 개발 사업을 시행하는 사업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40%, 시·도 지방광역교통시설 특별회계 60%로 배분·귀속된다.

내년 시·도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사용계획은 시·도에서 2022년도 예상징수금과 사용잔여금 등을 합해 모두 1996억원을 광역교통 관련 사업에 부담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광역철도에는 ▲신안산선 778억원 ▲GTX-A 250억원 등 1094억원을 사용한다. 광역도로에는 ▲부산 동김해IC~식만JCT 100억원 ▲경남 초정~화명 20억원 ▲대구 조야~동명 50억원 ▲다사~왜관 30억원 ▲광주 하남~장성 삼계 34억원 등 234억원이 배정됐다.

환승센터로는 ▲부산 사상역 환승센터 68억원 ▲울산 태화강역 환승센터 34억원 ▲경남 사송역 환승센터 24억원 등 126억원, 공영차고지는 ▲인천 계양권역 버스차고지 97억원 ▲경기 운중동 버스차고지 42억원 ▲대구 금호워터폴리스 버스차고지 63억원 등 366억원이 집행된다.

이외에도 ▲성남~광주 지방도 19억원 ▲김포 시도12호선 13억원 등 도로사업에 60억원, 경기 병점복합타운 등 철도역 환승주차장에 36억원, 광역버스운송사업 지원에 80억원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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