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등 교통호재 수혜…‘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GTX 등 교통호재 수혜…‘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10.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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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상록구, GTX-C 호재로 올해만 아파트값 32% 상승
안산 건건동 4호선 반월역 인근 수혜 단지로 관심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투시도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집값 상승 요인을 하나만 꼽자면 단연 교통호재다. 역이 생기면 해당 노선을 이용하려는 다수의 주거수요가 집중적으로 몰리는데, 이는 주변 집값을 단기간 급등시키는 촉매제가 된다. 한발 더 나아가 주거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동반하는 문화·쇼핑·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 확충으로 지역 평가는 더욱 높아지게 마련이다.

안산 상록구 일대는 최근 GTX-C노선 교통호재로 관심이 높은 대표 수혜지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상록구의 집값은 올해 1월 1183만원에서 9월에는 1559만원까지 오르며 32% 가량 치솟았다. 지난해부터 4호선 상록수역에 GTX가 정차한다는 기대감이 반영 돼서다.

8월 말에는 국토교통부가 상록수 건건동 일대에 4.1만 가구 규모의 대규모 신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집값이 또 한차례 뛰었다. 이곳 신도시의 주거 수요를 서울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시켜줄 GTX-C노선 의왕역의 이용편익 증대를 위해 4호선 반월역과 의왕역 사이를 오고 가는 간선급행버스 BRT 노선 계획도 함께 발표해서다.

최근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의 4호선 반월역 인근에서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이 이달 분양을 앞뒀다. 4호선 반월역 인근에서 연내 분양 예정인 단지로는 유일하다.

단지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발표한 ‘의왕·군포·안산’ 3기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신도시 조성 계획과 함께 발표된 GTX와 BRT 등 핵심 교통호재의 수혜가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반월역(4호선) 역세권 고밀개발 및 복합환승시설 신설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반월역을 출발해 군포를 거쳐 의왕역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 BRT 노선의 청사진도 구체화되고 있다.

의왕역(1호선)에는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검토 중이다. 해당 노선이 들어서면 반월역(4호선)-BRT노선-의왕역(1호선/GTX) 연계를 통한 대중교통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다. GTX-C 노선의 의왕역 개통으로 양재역까지 20분, 삼성역까지는 25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4호선 반월역을 이용해 과천과 사당, 서울역, 동대문 등 서울 핵심권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수인로와 반월로가 인접해 있어 안산 도심권 및 수원 등지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특히, 해당 단지는 서해안과 영동, 파주평택 등 3개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광역 도로교통망이 편리하다.

단지 가까이에는 반월초와 반월중이 위치해 있으며, 안산 대표 명문 자사고인 안산동산고도 인접해 있다. 반월도서관을 비롯해 반월역 일대의 학원가 등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실내 체육관인 창말 생활체육시설이 인접해 있고 상록 롯데마트 및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홈플러스와 이마트, NC백화점, CGV 등 쇼핑과 문화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라봉산과 치밋산, 반월호수공원 등도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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