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최고 49층 주상복합 ‘두류역 자이’ 분양
대구 서구 최고 49층 주상복합 ‘두류역 자이’ 분양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0.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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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86실 우선 공급
▲두류역 자이 조감도
▲'두류역 자이' 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대구의 교통 불모지로 불리우던 서구 지역이 KTX 서대구역 신규 역사 개통과 트램 건립 소식으로 새로운 교통 허브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KTX 서대구역 역세권 개발 사업 소식까지 더해져 주변 신규 분양 단지 또한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12월 개통을 앞둔 KTX 서대구역은 구미~경산간 대구권 광역철도를 비롯, 국가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대구 산업선과 광주~대구간달빛내륙철도, 서대구~의성간 대구 경북선 공항 연결철도, 도심 트램 등이 잇따라 연계되는 신설역이다. 

KTX 신규 역사 건립과 함께 서대구 역세권 개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철도역과 그 주변을 새로운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거 및 상업, 업무, 문화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여기에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을 경유하는 대구도시철도 4호선(순환선)이 지난 6월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KTX서대구역~서대구로~두류역~안지랑역을 지나는 서대구로 노선을 시범구간으로 결정됐다. 이로 인해 그동안 낙후됐던 서대구 지역의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대구의 새로운 도시 및 교통축이 만들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은 서대구역에서 불과 4.5km 떨어진 대구시 서구 내당동 220-1번지 일원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조성되는 ‘두류역 자이’ 공급을 예고했다.

‘두류역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오피스텔 46층), 총 1386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10월 중 오피스텔 분양을 시작으로 상업시설과 아파트 일반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대구의료원 등 각종 주거편의 시설이 있으며,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 초역세권, KTX서대구역등이 가까이 있다.  두류역에는 4차 순환선 트램도 예정돼 있는 등 교통 호재도 뚜렷하다. 2025년에는 대구광역시청사도 두류역 남쪽 옛 두류정수장 자리로 이전된다.

오피스텔은 모두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분양된다. 전 호실은 환기와 통풍을 극대화했고, 방 3개, 욕실 2개 구성에 별도의 다용도실,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까지 갖춘 아파트와 다를 바 없는 평면 구조를 갖췄다. 또한 오피스텔 입주민을 위한 별도의 커뮤니티를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130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함께 조성되기 때문에 단지 내 중앙광장, 잔디그라운드 등 대단지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두류역 자이' 오피스텔은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로 분류돼 분양권을 무제한 전매할 수 있고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서구 서대로 일대에 위치하며,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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