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수상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수상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1.10.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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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기상청은 제16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국무총리상으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승강기안전공단은 기상정보를 활용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각 지역별 기상상태에 따른 승강기 안전예보를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발생한 전국 침수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해 안전 사고와 인명피해를 없앤 사례도 인정받았다.

기상산업대상은 기상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과 기업, 개인을 발굴하고 포상하고자 2006년 시작돼 매년 진행돼왔다.

환경부장관상은 영상 분석기술에 기반한 인공지능 가시거리 분석 장비를 개발해 시정계 국산화에 성공한 주식회사 시정과 기상정보 통합 재난관리 등으로 정전피해를 최소화하고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높인 한국전력공사가 받는다.

기상청장상에는 기상정보를 농장 규모로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한 심교문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이 선정됐다. 심 연구관은 작물맞춤형 재해위험 판정서비스를 통해 농업 기상피해를 줄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 연구관과 함께 부산시설공단과 에스이랩, 동방이노베이션이 기상청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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