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오는 11월, 서울 중구에서 직주근접 환경을 갖춘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선다. 환승역세권 입지를 기반으로, 서울 대표 업무지구로 평가받는 종로 및 광화문 권역과 인접해 있다.
옛 저경궁터에 위치한 ‘브릴란테 덕수궁’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12길 30 외 1필지에 지하 3층~지상 15층 전용 27㎡~41㎡ 총 130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44가구를 다락형 구조로 선보인다.
‘브릴란테 덕수궁’은 지하철 1·2호선 시청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역, 용산, 강남, 잠실 등 서울 주요 도심을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또한 도보 2분 거리에 버스 정차장이 다수 위치해 있다.
국내 3대 중심업무지구인 CBD과 가까운 직주근접 오피스텔로, 이 지역은 공공행정기관, 금융기관, 대기업 등 다수의 업무시설들이 밀집돼 있다. 서울시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종로구, 중구 등 일명 CBD(중심업무지구)에 등록된 사업체는 총 9만9806개로 서울 소재 사업체의 약 12%가 집중돼 있으며, 종사자 수는 65만3014명에 이른다. 특히 고용 안정성이 높은 전문직 고소득 종사자를 임차 수요로 두고 있다.
먹자골목을 비롯해 의료 및 쇼핑 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인접해 있으며, 청계천과 시청 앞 광장, 광화문 광장 등을 중심으로 풍부한 녹지공간도 조성돼 있다. 우정아트센터,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일우스페이스, 라이크디즈1601 등 각종 전시공간도 가깝다.
‘브릴란테 덕수궁’은 1~2인 가구에게 적합한 1.5룸과 2룸 구조를 선보였다. 실사용 면적 대비 효율성 높은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브릴란테’는 고품격 소형주거 브랜드로, 고객들의 만족할 수 있는 상품성을 선보일 것”이라며 “서울 최중심의 입지적 가치와 함께 조선 선조의 다섯째 아들 원종(元宗)의 옛 집터라는 역사적 의미까지 지니고 있는 만큼, 이번 분양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브릴란테 덕수궁’은 앞서 지난 5월 1차 사업지인 ‘브릴란테 남산’이 성황리에 분양을 완료함에 따라 완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브릴란테 남산’은 서울 중구 한복판 입지에 기반한 우수한 접근성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호평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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